본문 바로가기

포천 일동 맛집 탕수육 사천짜장면 맛있는 올터

11 시간 전 2025. 2. 5.

포천 일동 맛집 탕수육 사천짜장면 맛있는 올터 

 

1. 주소 : 경기 포천시 이동면 성장로 751

2. 전화번호 : 031-535-9929

3. 영업시간 :

 

4. 지도

 

포천 일동에 위치하고 있는 올터라는 중국집? 입니다. 여기는 중국집 느낌이라기 보다는 약간 가정식 중국집 같은 느낌이에요. 외관도 그렇고 보통의 중국점이랑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이곳은 지인이 탕수육 맛집이라고 알려줘서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가족들이랑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시골이고 눈도 많이와서 그런지 덩그러니 식당이 있는 느낌이에요! 

포천 일동 올터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십니다. 그래서 딱 점심에만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 저희는 일요일 점심 시간 쯤 방문했습니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진짜 중국집 같은 느낌이 아니죠?

식당 내부는 더 중국집 스럽지 않아요 ㅎㅎ 그냥 돈까스나 분식 칼국수 같은 메뉴를 팔 것 같은 모습입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가신 분들이 많은지 테이블에 아직 정리되지 않은 그릇이 있었고, 저희 이외에 몇 테이블 더 있었습니다. 

 

포천 일동 올터 중국집 메뉴판

짜장면, 짬뽕, 짬뽕밥 사천짜장 그리고 탕수육! 이외에 다른 메뉴는 없습니다. 저희는 어른 2명 아이1명 이렇게 방문했고 아침 식사를 한 후였지만 탕수육 대자와 사천볶음짜장면 일반 짜장면1개 이렇게 주문했어요. 

탕수육은 지인 말로 어른 4명이서 2번이나 주문해서 먹었다길래 양이 엄청 많지는 않겠다~ 싶어서 대자로 주문했습니다. 

올터 탕수육 ! 그렇게 기대했던 올터 탕수육이 나왔어요. 저는 탕수육 부먹도 좋아하는 터라서 부어서 나오는거에 전혀 거부감이 없는데 나는 절대 부먹은 싫다! 하시면 미리 말씀하셔야 합니다. 

비쥬얼 부터가 군침 줄줄 나더라구요. 

튀김도 쫄깃하면서 바삭하고 뭔가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어요. 소스도 시큼한 맛은 거의 없었고 부드러운 맛이랄까? 부먹으로 먹어도 전혀 부담 없는 맛이었습니다.

찍먹으로 먹으면 올터 탕수육의 진가를 못느끼실 것 같아요! 소스가 특이하면서도 맛있었어요.

특유의 중국집 탕수육 처럼 느끼하고 자극적인 소스 맛이 아니고 뭔가 은은하게 감칠맛 있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외관이나 내부 모습처럼 뭔가 편안한 맛! 그래서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자극적이면 얼마 못먹게 되는데 올터 탕수육은 대자 그냥 순삭 하겠더라구요!

살짝 고추가루가 들어가서 매콤~? 하려다가 마는 맛이 나는데, 그래서 더 잘들어 가는 것 같아요. 아이가 매운걸 못먹는데 맛있는지 조금 맵다고는 했지만 아주 잘 먹더라구요! 

저랑 남편 모두 엄청 만족한 맛이었습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었어요!

탕수육이 먼저 나오기도 했고 포스팅할 생각에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네요 ㅎㅎ 소스는 간장에 식초 조금 넣고 고추가루 많이 넣어서 살짝 걸쭉하게 만들어서 부먹으로 나와서 소스에 범벅된 탕수육을 살짝 찍어 먹으면 더 맛있어요~! 

느끼함도 잡아주고 ! 일단 올터 탕수육은 정말 자극적인 맛이 없었어요. 중국집에서 사용하는 무언가가 빠진 느낌이랄까? 근데 그래서 더 편하게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마치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 맛이랄까.. ! 근데 아무튼 살짝 특이하면서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자주 방문할 예정이에요 ㅎㅎ

아이를 위해서 주문한 일반 짜장면~! 짜장면은 면이 되게 쫄깃했고 이것도 역시 자극적이거나 느끼한 맛이 좀 덜하더라구요? 되게 신기했어요.

그렇다고 짜장면 맛이 아닌 것도 아닌데! 아무튼 탕수육도 맛있고 짜장면도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간판에 써있는 사천볶음짜장면! 사실 저는 탕수육만 기대하고 가서 사천짜장면은 기대 안하고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뭔가 먹어본 맛이기도 하고 익숙한 맛인데, 볶음짬뽕이랑 짜장면의 콜라보 느낌이라고 할까? 매콤하고 해물도 들어있고 약간 간짬뽕 라면 맛이 나는 그런 느낌인데, 아무튼 제 입맛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 먹고 밥도 비벼먹고 싶은 맛 ㅠㅠ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은 못 비벼 먹었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사천볶음짜장밥을 먹어 보고 싶었어요~! 밥이랑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소스였습니다.

진짜 짜장+볶음짬뽕 섞은 맛인데 매콤하면서도 자극적인데 부드러운 탕수육이랑 같이 먹으니까 궁합이 아주 최고더라구요 ㅎㅎ 이미 맛있다는 소리를 듣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더 만족스럽게 먹고 왔던 올터! 

조만간 또또또또 재방문할 예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