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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디 배달 웜볼 칠리베이컨 할라피뇨치킨 멕시칸 랩 샌드위치

루하꾸 2024. 4. 23.

샐러디에서 배달시켜 먹은 후기

 

주문메뉴

- 칠리베이컨 웜볼

- 할라피뇨치킨 웜볼

- 멕시칸 랩 샌드위치

 

쿠팡이츠로 주문을 했는데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고 배달비도 비싸서 주문을 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주문했어요.

하지만 맛있는 걸로 다이어트하고 싶어서 오랜만에 샐러디에서 주문을 했습니다.

 

원래는 샐러디 말고 다른곳에서 포케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샐러디 웜볼이 맛있다길래

다시 샐러디로 돌아가서 주문을 해봤습니다.

 

근데 받자마자 실망했네요. 양이 너무 적고 맛도 그냥 쏘쏘였어요!

 

샐러디에서 주문한 메뉴들의 가격

칠리베이컨 웜볼

기본 8100원 곡물볼(기본)
크리미칠리 드레싱 변경
치킨추가 1900원
올리브추가 700원

= 10700원
할라피뇨치킨 웜볼

기본 8700원 곡물볼(기본)
추천 드레싱
두부추가 2000원
올리브추가 700원

= 11400원
멕시칸 랩 샌드위치

= 7200원
총 29300원

<배달비 별도>

 

이 가격이면 푸짐하게 다양한 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겠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샐러드를 먹어야 했어요.

 

 

두부랑 올리브 추가한 할라피뇨치킨 웜볼

치킨이랑 올리브 추가한 칠리베이컨 웜볼

멕시칸 랩 샌드위치

칠리베이컨 웜볼 소스는 크리미칠리로 바꾸고 할라피뇨치킨 웜볼은 추천소스로 골랐는데 공교롭게 둘 다 같은 소스가 와버렸네요.

일단 첫끼로 가장 기대가 컸던 칠리베이컨 웜볼을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가격에 기분이 상했는데 양도 적어서 더 기분이 상했어요. 그래서 맛이 별로 없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맛있게 먹긴 했지만 맛없었던 느낌?

그리고 치킨을 추가했는데 이건 닭가슴살 아닐까요?  원래 치킨 추가가 이거 맞겠죠?

이 정도 양에 이정도 내용물에 만원 넘는 게 맞는 건가? 하는 의문을 품고 계속 먹었어요. 물론 밑에 현미밥도 있어요. 다 먹으면 배는 부르지만 뭔가 허무한 기분이 듭니다.

다 비벼서 먹는 사진은 좀 지저분해 보여서 그냥 찍지 않았어요. 칠리베이컨 웜볼은 생각보단 그냥 그랬다는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기대하던 크리미칠리소스도 내 입맛이 아니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곳에서프레쉬한 포케나 시켜 먹어야겠습니다.

이후에 저녁으로 할라피뇨치킨 웜볼을 먹었는데 그건 사진조차 안 찍었네요. 별로였나 봐요.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칠리베이컨이 더 맛있었습니다.

 

이건 다음 날 점심으로 먹은 멕시칸 랩 샌드위치 일단 내용물은 실한 편이었어요 웜볼들 보다 이게 더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한 끼에 소비하기엔 비싼 느낌입니다.

안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들어있고 소스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멕시칸스러운 맛이 나는 랩 샌드위치였습니다. 안에 나쵸칩도 들어있는데 하루동안 냉장보관했다가 먹었더니 좀 딱딱해져서 아쉬웠어요.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

소스도 많이 들어있고 야채도 프레쉬한 편입니다. 양이 적은 것만 빼면 만족스러웠어요. 가격이 비싸더라도 양이 많이 푸짐했다면 아주 좋았을 것 같아요. 이것보다 크기가 컸다면 이 돈 내고 또 사 먹었을 텐데 아쉽네요.

이렇게 보면 되게 커 보이지만 실제로는 크지 않아요.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 오버하면 한입 투입에도 가능 할 것 같아요.

이건 아랫부분인데 토르티야가 많이 남아서 쭈글쭈글 해졌어요. 내용물을 좀 더 실하게 넣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윗부분은 맛있는데 마지막 끝 부분 먹을 때는거의 토르티야 맛만 나더라고요.여기 지점이 그런 건지샐러디가 다 그런 건진 모르겠습니다. 샐러디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 아니라서 정확한 평가가 아닐 수 있어요.

그래도 셋 중 가장 맛있었던 멕시칸 랩 샌드위치입니다.기회가 되면 또 먹어보겠지만 아마 이 돈 내고는 안 먹을 것 같아요. 다른 햄버거나 샌드위치를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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