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현리 복날에는 능이 전복 닭한마리

 

가평 현리 능이 전복 닭한마리

 

비가 오는날~
능이 전복 닭한마리 집에 다녀왔다.
백숙이나 삼계탕 말고 국물 자작한 닭한마리가 땡겨서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곳에 방문해 보았다.

메뉴판을 깜박해서 네이버에서 검색해서 캡쳐해왔다.
가격대는 이정도고 다양한 메뉴가 있다~
닭도리탕이랑 소곱창 전골도 한번 먹으러 와야겠다.

처음 와본 곳이고 유명하지 않아서 좀 걱정이 되었는데,
반찬도 다 맛있고 닭한마리도 아주 맛있었다.

복날에 몸보신하러 가면 좋을 것 같다.

한방향이 가득 나고 양도 푸짐하다.
국물이 아~주 맛이 좋다!
건강한 맛이고 담백하면서도 깔끔해서 아주 좋았다.

부추를 주시는데 다 끓으면 데치듯이 넣어서 먹으면 된다.
단점은 에어컨을 켰는데도 불을 계속 켜놓고 먹다보니까 무지 더웠다. 땀 줄줄 ㅠㅠ

전복도 들어있고 능이버섯도 들어있고,
닭도 쫄깃하니 맛있었고 퍽퍽살도 부드럽고 맛이 좋았다.
국물이 진짜 맛있어서 너무 만족!

하지만 소스가 좀 아쉬웠다.
소금만 주시는데.. 여느 닭한마리집처럼 고춧가루에 겨자에 간장 등등 넣은 소스를 주시면 더 맛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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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도 추가해서 먹었다.
아이도 국물이 맛있다며 잘 먹었고 밥도 말아먹고 고기도 많이 먹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반찬도 맛있는게 손맛이 좋아보이셨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앞으로 남은 중복 말복에 기회가 된다면
가평 현리 능이 전복 닭한마리에 가서 몸보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