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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스토리/서울

런던베이글 잠실점 캐치테이블 웨이팅 베이글 크림치즈 추천

by I시간 전 2024. 9. 3.

런던베이글 잠실점 캐치테이블 웨이팅 베이글 크림치즈 추천

 

1. 주소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

2. 전화번호 : X

3. 영업시간 : 


10:30 - 22:00
21:30 라스트오더

10:30 - 22:00
21: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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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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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도

 

그 유명한 런던베이글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잠실근처에서 친구들을 만나고 런던베이글에 가보자~! 해서 잠실 롯데월드몰로 넘어와서 캐치테이블로 웨이팅(포장) 을 걸고 카페에서 커피 마시다가 순서가 되어서 베이글 포장하러 갔습니다. 

일단 아시다시피 런던베이글은 지옥의 웨이팅이에요. 매장에서 먹으려면 더 오래 웨이팅이 필요하고 (잠실점밖에 안가봤지만 내부가 넓지 않았어요) 포장은 그래도 빨리 빠지는 편이었어요.

 

런던베이글 웨이팅 방법

런던베이글 잠실점 웨이팅 방법은 일단 매장앞으로 가서 줄을 서고 순서가 되면 캐치테이블 예약을 해야 합니다. 원격줄서기는 평일에만 가능하고 주말에는 직접 매장앞에 가셔서 대기하셨다가 매장 앞 기계에서 웨이팅을 걸어주셔야 해요!

그리고 순서가 되면 매장앞에 와서 대기하시다가 직원에게 번호를 보여주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캐치테이블 대기를 위한 줄과 웨이팅 등록 후 대기 알림톡을 받은 후 서있는 줄이 2가지가 있습니다. 잘 보시고 줄서시기 바래요! 평일에 방문하신다면 캐치테이블 어플로 원격 줄서기 하시면 되니까 좀 더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어요.

포장 줄은 생각보다 빨리 빠져서 금방 입장 할 수 있었어요~! 

매장 분위기는 대략 이런느낌!

알림톡을 받고 입장을 해도 베이글을 고르기 위해서 또 줄을 서야해요. 하지만 금방금방 빠지는 편입니다. 

 

런던베이글 크림치즈 베스트 10

런던 베이글 크림치즈 베스트 10가지가 적혀 있더라구요. 저는 메이플 피칸을 못보고 대파갈릭만 사오고 말았어요. 추천글에도 메이플 피칸 얘기가 많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꼭 저걸 사와야겠습니다.

사이즈는 S/L 두가지가 있고 가격은 크림치즈마다 조금씩 달랐어요. 사진을 확인해주세요! 저는 대파크림치즈 큰 사이즈로 1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7500원이었어요.

기다리는데 보이는 베이글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런던베이글은 베이글 종류가 많기도 하고 공장처럼 계속 나오기 때문에 많이 쌓아두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모양 자체도 너무 이쁘고 먹음직 스러워 보였어요. 

종류가 많아서 하나씩 다 사보고싶었지만 가격의 압박도 있고 다 먹지도 못할 것 같아서 몇개만 구매해왔는데 먹다보니 다른 것도 더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런던베이글뮤지엄 베이글 종류

블랙올리브는 꼭 사려고 했기 때문에 하나 담았어요. 바질이랑 프레즐도 담아보고 싶었는데 망설일 시간이 없어요. 뒷 사람들이 고르러 오기 때문에 제 라인에서 빨리 원하는걸 담아야 합니다. 안그러면 민폐가 될 수 있어요. 

다시 되돌아 가기에도 조금 애매한...

당근라페랑 잠봉베르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베이글과 크림치즈만 먹어보자! 해서 패스 했습니다. 근데 지나고 나니 살껄.. 사고 후회 되네요. 

너무 이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어요! 이쁘고 맛있는 베이글. 원래 베이글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꼭 와보고 싶었는데 와서 보고 사보고 먹어보니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바로 사서 먹지 못하면 꼭 데워서 드세요!

다음에는 안에 무언가 가득 들어있는 샌드위치 종류의 베이글을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런던베이글에서 가장 유명한 대파크림치즈 베이글로 골랐어요. 블루베리도 고르고 어니언도 골랐습니다. 아 추천에 있었던 트러플 버터 베이글도 골랐는데 사실 이건 좀 애매했어요. 제 입맛엔 별로였네요.

맛있는게 이렇게 많은데 그 중 입맛에 안맞는걸 고르다니.. 감자치즈 베이글도 샀어야 하는데 망설이다가 못샀지 뭐에요. 다음에는 살 리스트를 딱 작성해서 꼭 구매해 오는걸로!

저 혼자 이렇게 많이 구매한건 아니고 친구 2명과 제가 고른 베이글이에요. 각각 나눠서 계산하고 포장도 따로 받았습니다. 크림치즈도 빨리 골라야 하는 압박감에 대파크림치즈만 골랐고 다른건 못사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베이글을 몇개 못사서 크림치즈를 1개만 산게 다행..? 다음에는 베이글도 많이 크림치즈도 많이 사야겠습니다. 

커피랑 마실 것들도 있어요. 하지만 매장에서 먹는건 비추.. 바로 나온 베이글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너무 돗대기 시장이었어요. 대기 하는 사람도 많고 포장하는 사람도 많고 매장에 노래도 시끌시끌 사람들도 시끌시끌

저는 매장에서는 먹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도 진짜 많더라구요. 작은 매장에 손님 반 직원 반 인 느낌..? 얼마나 많은 돈을 벌까? 라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다들 쉬지 않고 바쁘게 일하시더라구요!

포장완료!

배가 불러서 집에오자마자 먹어보지는 못했고, 실온에 두었다가 몇시간 후에 맛을 보았어요. 크림치즈는 냉장보관했고 베이글은 실온에 두었습니다. 이제보니 너무 조금 구매한 것 같아요. 근데 이만큼 샀는데도 35000원 정도 나왔어요. 가격이 좀 비싸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맛있어 ㅜㅜ

 

대파크림치즈 베이글

가장 유명한 대파크림치즈 베이글! 이건 사실 요즘 다른곳에서도 비슷한 메뉴를 많이 팔고 있어서 생각보다 쇼킹한 맛은 아니었어요! 먹어본 맛이라서 살짝 아쉬움? 하지만 엄마랑 이모들도 맛있다고 잘 드시더라구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무난한 맛의 베이글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대파크림치즈를 사놓고 이걸 또 왜 사온건지?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하지만 베이글을 실온에 두었다가 먹었더니 쫄깃한 맛이 생각보다 덜하더라구요. 그래서 음? 그렇게 엄청 맛있지는 않은데? 라고 생각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트러플 버터 베이글

뭔가 맛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는데 별로였던 베이글. 위에서 말했듯이 실온에 보관했다가 시간이 지나서 먹는 바람에 쫄깃함도 별로 없었는데 트러플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이 없었네요. 아쉬웠어요. 

안에 두 베이글 모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제품이라 데우기가 애매해서 그냥 먹었더니 이런 아쉬움이..

 

블루베리 베이글 

먹어본 베이글 중에서는 블루베리 베이글이 1등이었어요! 하루동안 실온에 두었다가 다음 날 베이글이 먹고 싶어서 에프에 살짝 돌려서 먹었는데, 너무 쫄깃하고 부드럽더라구요? 쫄깃함이 정말 남달랐어요. 베이글을 찢는데도 쫄깃함이 아주 대박~ 아 런던베이글은 꼭 데워서 먹어야 하는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에프에 데워서 겉은 딱딱하게 먹어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딱딱해지는 베이글은 아닌 것 같았어요. 오래 돌리지 않기도 했지만 이렇게 쫄깃하게 먹는게 맛있는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는 좀 더 오래 돌려서 먹어봐야겠어요. 

일단 블루베리가 엄청 크게 들어가 있고 빵도 쫄깃했고 크림치즈랑 함께 먹으니까 꿀맛이더라구요. 다른 베이글은 이제 못먹겠다 싶은 정도..? 저는 원래 딱딱하고 질긴 베이글도 잘 먹고 좋아하는 편인데 런던베이글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블루베리 베이글에 대파크림치즈..? 라고 생각했지만 두가지 조합도 좋았습니다. 따로 노는 느낌 없이 베이글이랑 크림치즈가 잘 어울어지는 맛이었고 대파크림치즈가 강한 편이 아니라서 어떤 베이글이랑 먹어도 다 맛있을 것 같아요. 

나머지 블랙올리브랑 어니언 베이글은 아직 못먹어봤지만 무조건 맛있을 것 같아요. 다음에는 더 많은 종류의 베이글을 사서 먹어봐야겠습니다!

런던베이글 추천추천왕추천! 역시 기다릴만한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