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가격 칼로리 영양정보

스타벅스 신메뉴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바질토마토베이글) 

스타벅스 신메뉴로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가 나왔더라구요! 궁금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기존에 스타벅스에 바질토마토크림치즈 베이글이 엄청 유명했는데, 기존꺼가 사라지고 이게 나온 건지 아니면 리뉴얼이 된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존 바질 토마토 크림치즈 베이글과 차이점?

저는 기존 바질토마토크림치즈베이글을 안먹어봐서 두 가지 비교는 할 수 없어서 검색을 해봤더니 탕종베이글이 차이인 것 같더라고요. 탕종베이글 자체가 부드러운 베이글 빵을 말해요. 기존 베이글은 조금 단단하고 질긴 식감이라면 탕종 베이글은 부드러운 베이글이었어요.

저는 먹어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는 별로여서 뭐가 문제지? 했는데 저는 탕종베이글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네요 ㅎㅎ 조금 더 질기고 단단한 식감의 베이글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가격 및 영양정보

가격은 5.900원 으로 비싸지 않은 편이에요. 베이글 하나만 해도 2~3천 원 하는 시대인데 크림치즈도 많이 들어가 있고 바질테스토도 들어있어서 저는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칼로리

칼로리는 아무래도 크림치즈가 듬뿍 들어가서 520칼로리나 되더라구요. 그래도 맛있으면 됐다.

저는 매장에서 바로 먹은 게 아니고 드라이브 스루로 픽업해 와서 먹었어요. 그래서 포장을 요청했더니 이렇게 베이글 반개씩 따로 포장해서 주시더라고요!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옵션에서 데우기를 선택 할 수 있어서 데우기를 선택했는데 포장해 와서 먹으니 따뜻함은 없었어요.

탕종베이글에는 올리브가 콕콕 박혀있고 안에 토마토크림치즈가 아주 듬뿍 들어있어요. 그리고 바질페스토까지. 맛없없의 조합입니다. 

베이글에 크림치즈만 발라서 먹어도 너무 맛있는데, 이렇게 먹으니까 한끼 식사 느낌도 나도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탕종베이글이라서 그런지 너무 부드러운 베이글이라서 저는 생각보다 마음에 안 들었어요.

기존 베이글 빵이었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기존 베이글이 좀 단단하거나 질기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탕종베이글 드셔보세요 ㅎㅎ

크림치즈가 듬뿍 발라져 있어서 먹을 때 조금 불편한 게 자꾸만 삐져나오더라고요. 그래도 조금 들어있는 것보다는 훨~씬 좋았습니다. 빵도 부드러워서 오래 지나고 먹어도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올리브가 박혀있어서 좀 더 식사 느낌이 많이 나는 메뉴였어요. 크림치즈도 적당히 달달하면서 토마토향이 나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더라구요.

스타벅스는 커피나 음료류도 맛있게 잘 만들지만 이런 빵 종류도 잘 뽑는 것 같아요. 베이글도 그렇고 스벅 샌드위치도 좋아하고 크로크무슈도 아주 좋아하는데 믿고 먹는 스벅 빵인 것 같아요.

크림치즈 삐져나옴 주의하시면서 드세요. 바질페스토도 강하지 않은 맛이라서 거부감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토마토크림치즈랑 바질이랑 꽤나 궁합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올리브 박혀있는 베이글빵 까지! 완벽한 궁합이었어요.

부드러운 빵이라서 조금 실망했지만 이걸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 스타벅스 바질 토마토 탕종 베이글 샌드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