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내촌 고려삼계탕 들깨삼계탕으로 몸보신
1. 주소 : 경기 포천시 내촌면 내촌로 189
2. 전화번호 : 031-535-7708
3. 영업시간 : 9:00 ~ 20:00 매일 (동절기에는 월요일 휴무)
4. 지도
경기도 포천 내촌에 위치하고 있는 포천고려삼계탕입니다. 여기는 작년에도 몸보신 하러 다녀오고 올해도 복날 전에 방문해서 몸보신 겸 들깨삼계탕 한그릇 하고 온 곳이에요.
내부가 아주 깔끔하고 반찬도 맛있어서 복날에 삼계탕 드시러 가시기 좋은 곳입니다.
고려삼계탕 메뉴판
메뉴는 다른 것 없이 딱 삼계탕 종류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능이삼계탕 20,000원
들깨삼계탕 18,000원
엄나무삼계탕 16,000원
인삼주 4,000원
가격은 16000원~20000만원 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두번이나 들깨삼계탕을 먹었는데 처음에 왔을때 감기몸살로 힘들때라서 먹고 기운좀 차리자! 했는데 땀을 뻘뻘흘리면서 먹었더니 정말 힘이 나더라구요.
삼계탕이나 다른 몸보신 음식들 먹고 힘이 난다는 생각을 잘 못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몸보신이 확실히 되더라구요.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한번씩 몸보신 음식을 챙겨 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테이블에는 소금과 후추 수저 휴지 등이 놓여져 있습니다.
물은 엄나무를 끓인 물을 주세요~ 시원하고 맛이 강하지 않아서 저는 좋더라구요. 물도 건강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반찬은 양파 쌈장, 오이지무침, 깍두기, 열무김치 등이 나오는데 저는 다 맛있었어요. 삼계탕 심심하게 먹으면서 반찬이랑 곁들여서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구요~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저희는 모두 들깨삼계탕으로 주문 완료! 펄펄 끓는 뚝배기에 나와요. 다 먹고나서도 김이 펄펄 납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해서 먹어야해요. 내부는 엄청 시원한데 삼계탕을 먹다보면 땀이 조금 흘러요.
들깨가 아주 진하게 들어있어서 걸쭉하고 안에 밥이랑 삼 대추 은행 등이 들어있습니다. 닭을 다 발라먹고 밥이랑 국물이랑 섞어서 먹으면 맛고 좋고 몸에도 좋은 느낌이라서 좋았습니다.
국물이 있는 삼계탕도 좋겠지만 저는 걸쭉한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들깨삼계탕은 아이들 먹기에도 좋을 것 같았어요.
닭고기 살을 발라서 소금에 콕 찍어서 먹고 반찬도 먹고. 나중에 다 풀어진 살들과 찹쌀밥을 들깨국물이랑 함께 죽처럼 먹으면 배도 든든하고 몸이 따뜻해 지는 기분입니다.
여름이면 찾게되는 삼계탕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여름철 몸보신 하기에는 이만한 음식이 없는 것 같아요.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맛도 좋으니 이번 복날에는 고려삼계탕 방문해서 삼계탕 한그릇씩 드시고 몸보신 찐하게 해보세요.
다음에도 또 방문할 예정입니다.
2024년 / 2025년 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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