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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팔당 덕소 맛집 동동국수집 육개장 칼국수 명태회무침 육전 먹은 후기

루하꾸 2023. 9. 14.

팔당 덕소 맛집 동동 국수집 후기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경강로 908 팔당화로구이
전화번호 : 031-576-1588
주차/포장/무선인터넷/


지도

 

남양주 팔당 맛집 동동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티비에도 자주 나왔던 곳으로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곳이에요. 근데 저는 최근에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인이 육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가족들과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위치는 온누리쭈꾸미 바로 옆이였어요! 쭈꾸미집을 여러번 왔었는데, 여기는 왜 몰랐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며가며 본 적은 있는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ㅎㅎ

오픈시간은 9시인데 10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어요. 근데도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테이블링으로도 예약이 가능 한 것 같았어요. 도착하자마자 대기가 없다고 뜨길래 들어갔는데, 앞에서 웨이팅 등록하고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앞에 테이블링 기계에서는 대기가 없다고 나오고... 왔다갔다 하다보니 직원분께서 다시 조취를 취해주셨어요.

저희보다 나중에 오신분이 있는데 저희보다 빨리 입력해서 대기 순서가 2번이 되었네요.. ^^; 어찌나 빠르게 입력하시던지..^^

그래도 5분 정도 밖에 안기다렸는데, 입장이 가능했어요~! 점심 시간이 아닌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점심 시간에는 더 붐빌 것 같았어요. 참고로 저는 일요일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메뉴는 육개장, 청양육개장, 육칼, 육곱탕(이건 좀 궁금했어요), 명태무침, 소고기 육전 등을 판매하고 육개장이랑 명태무침은 포장으로도 판매하시더라구요. 포장이 더 저렴해서 다 먹고 하나씩 포장했습니다.

비빔국수나 잔치국수 고기만두 등도 있으니, 여럿이 왔다면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잔치국수를 주문했어요. 양이 아주 푸짐하더라구요.. 결국 다 남겨버렸어요. 맛은 그냥 보통의 잔치국수 맛이었습니다.

육개장, 육칼, 청양육칼 등 골고루 주문했는데 제가 주문한건 청양육칼 이었어요. 이름처럼 매콤한 맛이 돋보이는 육개장이었는데, 일반 육개장 보다는 청양 육칼이 칼칼해서 더 입맛에 맛더라구요~

처음에는 매콤하다? 했는데 먹다보니 점점 안매워 지는 느낌..?

국수랑 밥을 말아서 그런것 같아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 추천합니다.

육칼을 주문하면 육개장이랑, 밥 반공기, 그리고 칼국수면이 별도로 나와요. 면이 넣어져서 나오는게 아니라서 그 점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먼저 면을 넣어서 먹고 다 먹은 후에 모자라다 싶으면 밥도 말아서 먹으면 아주 든든하고 좋더라구요.

양이 푸짐한 편이라서 다 먹고 나니 엄청 배가 불렀어요.

반찬은 사실 그냥 그랬어요. 김치도 딱히 맛있는 느낌이 아니라 아쉬움..? 그래도 메인이 맛있는 편이라 괜찮았어요. 진하고 얼큰한 국물에 건더기도 풍성하더라구요. 근데 막 특별하거나 특색있는 그런 맛은 또 아니었어요.

요즘 육개장 체인점이 많은데, 그런곳과 비슷한 느낌? ㅎㅎ

칼국수를 넣으면 이런 비주얼이 나와요. 국수는 쫄깃하고 통통한 편이라서 육개장이랑 잘 어울렸어요. 약간 미끌미끌한 식감이었는데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저희는 술도 한잔 할겸 (오전 10시에 ㅋㅋ) 명태무침과 육전도 추가로 주문했는데요, 명태무침이 깔끔하니 맛있더라구요. 밥반찬이라고 하셨는데 육전이랑 함께 싸먹으니까 꽤나 별미였어요!

육개장도 맛있지만 명태무침이 꽤 마음에 들었답니다.

육전은 특별함은 없었고 명태무침이랑 먹으니 맛있었어요. 육개장도 배부른데 사이드 메뉴들을 많이 먹었더니 더 든든하더라구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육전이랑 명태무침은 또 먹을 것 같아요. 사실 육전 보다는 명태무침만 먹고 싶은데 같이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있어서 육전도 포기 못할 것 같은...

육칼에다가 밥까지 말아먹고 명태무침에 소고기 육전까지 먹었더니 정말 배가 빵빵하더라구요. 

술마시고 해장하러 가기에도 좋고, 반주 한잔 하면서 식사 하기에도 좋았던 동동국수집!

육개장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 보세요~

남양주 팔당 맛집 육개장 칼국수 동동국수집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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