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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칠리새우 튀김공방 어떻게 먹는게 맛있을까?

루하꾸 2022. 10. 21.

코스트코에서 사온 칠리새우
튀김공방 제품이다. 유튜브 후기에서 봤는데
맛있게 먹길래 사봤는데
생각보다는 별로였다!
해먹는 방법에 따라조금씩 다를 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을지 고민해봐야겠음

튀김공방 칠리새우
가격은 10990원

양은 푸짐해 보였다.
이런류의 냉동 식품이 되게 유명한게 있었는데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지금 생각해보니 좀 잘못 산 느낌이 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게 뭔지는 기억이 안난다는 말씀..

구성품은 이렇게 들어있다.
한봉지에 전부 들어있는게 아니라
소분되어 2봉지로 들어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새우 2봉지 소스 2봉지!
한번에 다 해먹지 않고
나눠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새우튀김은 미리 튀겨진 제품이고,
찹쌀튀김이다.
꿔바로우같은~

그래서 에프에 데워먹으면 되는데,
아무래도 튀김이라서
튀겨먹는게 가장 맛있을 듯 ㅋㅋㅋ
귀찮으니까 에프에 휘리릭.
180도 10분 돌렸다.
+ 나중에는 기름에도 튀겨 먹어봤는데
특별히 더 맛있다 까지는 아님..
특성 상 바삭하게 되는 종류의 튀김이 아니라서 그런지
쫄깃한 식감으로 그냥 먹어야 하는 것 같다.

칠리소스는 그냥 해동하라길래
물에 담궈놨다가
새우가 에프에 다 구워진 후
꺼내서 부었더니 좀 차가웠다 ㅋㅋ
전자렌지에 데울껄 그랬나...
귀찮아서 그냥 부어 먹었는데
별로 맛이 없어서
나중엔 후라이펜에 다시 데워 먹었다.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새우 튀긴다음에
그위에 소스를 부어서 같이 졸여 먹어도
맛은 비슷비슷 했다 ^^

새우는 이런 느낌!
크기는 크다.
꼬리가 커서 아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까지 튀겨져 있어서 그냥 한입에 다 먹었는데,
좀 거슬렸다.
하지만 꼬리 빼기 귀찮고
빼면 새우가 얼마 없는 너낌..
?
소스 붓기전에 잉다가 먹을 새우 3마리 빼놨다.
ㅋㅋㅋㅋㅋㅋ잘라주니 다 먹었더라

위에 물에 담궈둔 소스를 샤르르 부어줬다.
소스를 뜨겁게 해서 먹는걸 추천.

에프에 돌린 새우가 소스덕분에
차갑게 식었다.
ㅋㅋㅋㅋㅋㅋ
귀차니즘이 부른 참사
하지만 데워 먹어도 맛은 비슷비슷

사실 비주얼은...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았다.
기름 좔좔 흐르게 튀겼어야 하는데ㅠㅠ
기름기가 없는 푸석한 느낌에
차가운 칠리소스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라도 후라이팬에 부어서
볶아 먹을껄 그랬다.

아니!

에프에 돌린 새우를
기름 둘러서 좀 더 굽고
칠리소스를 부어서 볶아먹으면
더 맛있을 듯!

이라고 써놨지만 그렇게 해봐도 비슷하다 ㅋㅋㅋㅋㅋ
아니 비슷하다는 말만 계속 쓰넹...헤헷+_+

피는 쫀득하고 새우는 오동통하니
맛있었는데 뭔가 내가 기대한 칠리새우의 맛은 아니었다.

당연히 식당에서 먹는 맛은 안나겠지만 ㅋㅋ
바삭한 느낌이 아니라서 그랬나...?
칠리소스도 살짝 애매한 맛~
달달하면서도 매콤한데
칠리새우의 맛은 아니랄까?

쫀득한 새우튀김에 달달한 칠리소스 부어먹는 맛..
뭔가 애매한 맛이었다.
찹쌀이 문젠가..?
긁적 ㅋㅋㅋ

뭔가 계속 맛이 애매하길래
뜨겁게 먹어볼까!
하고 남은거라도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었다.

소스가 좀 더 잘 입혀져서 그런가
전보다는 나았다.
하지만 그래도 그맛이 그맛 ㅋㅋㅋ
코스트코 튀김공방 칠리새우
다음번엔 안살예정!
아직 1봉지 남았는데
그때는 에프에 데우고 기름 많이 둘러서
볶다가 소스넣고 쉐킷쉐킷 해서
먹어봐야겠다.

그때가서 맛있으면 어쩌지..?
라고 썼지만 ^^


+ 그후로 먹어본 얘길 추가하자면~
결론! 기름에 튀기고 소스를 졸여서 먹어도
맛은 그냥 저냥 이었다.
새우는 오동통하고 소스도
나쁘지 않은 맛인데
식감이 거슬리는 건지 뭔지...
아무튼 나랑 우리 가족 입맛에는
생각보다는 별로 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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